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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경영학부 경영학전공 21학번 김*은 첨부파일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2.08.22 | 조회수 : 441


융합경영학부 경영학전공 21학번

 

*

해외 학교명 : San Francisco State University

국가, 도시 : 미국, 샌프란시스코

해외 유학 과정명 : SFSU Entrepreneurship 해외연수 (2022.07.29. ~ 2022.08.05.)



Q1. 해외 어학연수 프로그램 참가목적이 무엇인가요? 

국제적인 기업가 정신을 얻기 위해 참가하였습니다. 경영학을 전공으로 하고있는 저에게는 이번 프로그램은 꼭 필요한 기회였습니다. 떠나기 전 샌프란시스코를 공부하면서 왜 실리콘 밸리인가? 에 대해 몸소 체험하고 싶었습니다.

첨단 산업기지들을 포함한 스마트한 모든 것들의 중심지를 방문하여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어떻게 예측하고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는지 그 이유를 찾고 싶었습니다. 또한, 새로운 코칭 방식으로 배우는 기업가의 정신이 한국에서의 경험과는 다른 자극제와 영감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기대를 가졌습니다. 이러한 이유가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 동기이자 목적입니다.

 

Q2. 해외 학교생활과 학과공부는 어땠나요? 

가장 좋았던 점은 국내에서 배운 경영학적 지식뿐만 아니라 샌프란시스코 실리콘 밸리의 특성이 묻은 강의들이었기에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다운타운 캠퍼스를 방문하여 그 지역의 창업 생태계, 인프라의 사례를 길 걸으며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저에게 기업가적 동기를 주었습니다. 기업의 모든 경영활동이 순수하게 국내에서만 이루어지지 않고, 갈수록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 맞추어 해외와 경쟁해야 국내에서도 쇠퇴기를 맞지 않는 기업이 될 수 있음을 직관하였습니다.

또한 솔브릿지, 앤디컷 학생들과 새로운 협업은 새로운 생각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수업을 통해 배워두었던 경영학적 이론을 실제로 수행할 수 있는 과정이었습니다. 팀을 꾸려 창업 아이템을 구체화하고 최종적으로 발표함으로써 구체화하고, 모의로 시연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강의를 통해 Cretivity, Invention, Innovation의 차이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공유 경제를 주제로 새로운 비즈니스 혁신 모델을 아이템 삼아 모의 경영해 볼 수 있는 짧은 기간 동안 값진 경험을 하였습니다. 준비과정에서 직접 비즈니스 캔버스 모델(BCM)을 작성하고 팀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체험했고 이는 밑거름이 되어 후의 경영활동에 사용될 것 같습니다.

결과적으로 우송대학교에서 같은 한마음 한뜻으로 모인 학생들과 값진 지식과 감정을 공유할 수 있음은 저에게 큰 산물입니다.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해나가는 동기들의 모습을 통해 더 열심히 노력해야겠다는 영감을 받았고, 짧은 사색의 기간이 앞으로의 더 큰 목표를 가질 수 있게 해준 토양이 된 것 같아 감사했습니다.

 

Q3. 현지에서의 생활은 어땠나요?(여행 및 음식 등등) 

샌프란시스코의 사람들은 여유로움이 가득하고 따뜻했습니다. 비행기 옆자리에서 만난 미국인과 짧은 대화로 시작된 연수는 설렘으로 시작됐습니다. 모든 길거리의 낭만적인 풍광과 특유의 볼거리로 자연경관까지 웅장한 곳이었습니다. 우연히 들른 음식점들은 하나같이 다 친절했고, 맛있었습니다. 많은 여행자가 인생 여행지로 샌프란시스코를 손꼽는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자유여행으로 하루가 주어졌는데 이날 뮤니라는 대중교통을 타고 모든 곳을 둘러볼 수 있을 정도로 여행지가 모여있어서 많은 곳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것 또한 샌프란시스코를 여행하기 좋은 곳으로 꼽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 음식은 한국 대비 1.5~2.0배 정도 비쌌지만 모두 맛있었습니다.  

 

Q4. 해외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것들은 무엇인가요? 

국내 대학에서 배운 경영학 지식과 더불어 연수에서 배운 새로운 코칭방식은 새로운 경험을 얻게 해주었습니다. 책으로 배운 경영학 지식은 직,간접적으로 느끼기에는 한계가 있지만 세계의 중심인 실리콘밸리에서 걸으며 더 넓은 직관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경영학적 이론을 배우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국제 경영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넓게 보는 것들이 필요함을 느꼈습니다.

 

특히 실리콘 밸리의 시작인 팔로알토(PaloAlto)거리를 걸은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바쁜 사람들 속에서 나오는 여유를 보며 이곳에 위치한 기업들의 혁신과 에너지 창출은 어떻게 계속될까? 라는 생각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이곳에 자리잡은 여러기업들을 보면서 쉴 새 없이 바쁘게 돌아가고 있을 내부의 모습을 상상하였고, 어쩌면 세상의 동향을 완전히 바꿔놓을 무수한 아이디어들이 구체화 되는 현장에 있다고 생각하니 스스로에게도 많은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Q5. 해외 어학연수/교환학생 프로그램 참여를 준비하는 학생을 위한 조언 

지금껏 영어를 배웠지만 영어를 주언어로 사용하는 나라에 와서 연수를 받는다는 것이 솔직히 걱정이 되었습니다. 한국인은 대부분 영어를 잘 못한다고 생각하기에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높지 않았어요. 하지만 이번 연수기회는 새로 만난 우송대학교 학생들 그리고 현지 외국인들과 함께 자신감을 얻고 뭐든지 할 수 있다는 것 이였습니다.

좋아하는 일들을 꾸준히 기록하고 지속하는 것은 새로운 기회로 연결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경영을 하고 싶은 목표가 있기에 이번 Entrepreneurship 해외연수를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전공 수업에서 공부한 내용을 적용하여 경영학적 지식을 확장하고 이것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번 기회는 저에게 변환점이 되었습니다. 앞으로의 공부방향 그리고 생각관을 확장할 수 있게 되었고 돈주고도 살 수 없는 값진 경험이 되었습니다.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온다고 생각합니다. 망설임보다는 도전으로 시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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